한투증권 "올해 '계약 이전' 연금 1조원 돌파…전년대비 107%↑"

입력 2026-05-08 14:05
한투증권 "올해 '계약 이전' 연금 1조원 돌파…전년대비 107%↑"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타사로부터 계약 이전을 통해 유입된 연금 자산이 누적 1조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계약 이전은 실물 이전 제도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나 펀드 등 보유 중인 자산을 직접 옮기는 경우와 적립금을 그대로 옮기는 경우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유입된 퇴직연금 자산은 8천67억원, 개인연금은 2천424억원으로 총 1조491억원이다.

5천74억원이었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7% 증가했다.

이는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 배당형 상품 선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46%였던 연금 계좌 내 실적 배당형 상품 비중은 4개월 만에 54%로 확대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점에 연금 전문 프라이빗뱅커(PB)를 배치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연금 투자 시장에 대응해 고객 접점의 전문성과 비대면 투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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