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9월 개인투자용 국채 1천500억원 발행

입력 2024-08-30 10:00
기재부, 9월 개인투자용 국채 1천500억원 발행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9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천5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10년물은 1천3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을 발행한다.

표면금리는 8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2.980%, 20년물 3.000%)다.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22%, 20년물은 0.42%를 적용한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10∼12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다. 판매 대행 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될 예정이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전기준)은 10년물의 경우 약 37%(연평균 수익률 3.7%), 20년물은 약 96%(연평균 수익률 4.8%)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