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한 외국인 대상 '코리아 버킷리스트' 행사 개최

입력 2024-08-13 08:51
문체부, 방한 외국인 대상 '코리아 버킷리스트'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내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케이-한류, 역사, 뷰티, 지역(로컬) 등 다양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코리아 버킷리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행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에서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특별한 '케이-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고 다음에도 가을철 여행지를 한국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체험 상품은 핵심 주제에 따라 유명 댄스팀 스튜디오에서의 케이-댄스 체험권, 케이-팝 노래 녹음 체험권, 전통시장 체험과 한식 수업, 템플스테이 체험권, 아이돌 헤어·메이크업 체험권, 웰니스 리조트 숙박권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외 다양한 지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국내 항공 일주·왕복 항공권 100매도 제공한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