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도 로켓배송…쿠팡, 오디오 프미미엄관 개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쿠팡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전용관 '오디오 프리미엄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오디오 프리미엄관에는 바워스앤윌킨스, 뱅앤올룹슨, 케프, 데논, 매킨토시 등의 고급 브랜드가 입점했다. 선호하는 음역이나 디자인 취향이 뚜렷한 고객이 더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쿠팡은 기대했다.
와우회원에게는 배송비 없는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 반품 혜택까지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와 정식 계약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쿠팡은 오디오 프리미엄관 론칭과 함께 홍보영상(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소리의 모든 것을 향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다림 없는 도착', '한눈에 보는 가격' 등 프리미엄 오디오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그동안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들은 오랜 배송기간과 비싼 배송비, 오배송 등을 감수하며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그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세분화한 취향에 맞게 국내외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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