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웨더 상장 첫날 장초반 200% 이상 급등

입력 2024-02-22 09:21
[특징주] 케이웨더 상장 첫날 장초반 200% 이상 급등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06810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장 초반 2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케이웨더는 기준가 7천원 대비 1만5천원(214.29%) 오른 2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한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다.

2022년 기준 매출액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더불어 전국의 실내외 3만여 개소에 이르는 자체 공기 관측망도 구축해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실내 공기 개선 제품의 제조 및 설치, 해당 제품의 유지 및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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