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 달로 에어로스페이스와 위성발사관 실험 상업 발사 계약

입력 2024-02-16 09:03
페리지, 달로 에어로스페이스와 위성발사관 실험 상업 발사 계약

올해 하반기 준궤도 발사체로 위성 발사관 발사…우주서 환경실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달로 에어로스페이스와 위성 발사관 시험을 위한 우주 발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달로는 큐브위성과 같은 초소형 인공위성의 발사관과 발사 중계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브위성이 발사관에서 사출될 때 문제점인 회전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페리지는 달로가 개발한 큐브위성 발사관을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 상단부를 개량한 준궤도발사체에 실어 발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발사는 올해 하반기 중 이뤄지며, 달로는 발사관의 우주 환경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윤단하 달로 대표는 "페리지의 발사 서비스를 통해 달로의 발사관의 발사 경험을 확보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앞으로도 페리지가 국내 기업의 우주 도달을 위한 가장 가까운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발사서비스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지는 내년 소형 인공위성용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준궤도 시험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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