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한전과 이달 중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개시

입력 2024-02-07 08:19
소진공, 한전과 이달 중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개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구역전기협회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진공과 한전, 한국구역전기협회가 협력해 지원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를 상호 공유·확인하고 대상자 검증 후 전기요금 납부 고지서에서 지원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천520억원 규모 예산으로 연매출 3천만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번 협약은 대상 사업자에게 전기요금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한국전력, 한국구역전기협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대상자분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달 중 신청·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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