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 지원단, 원주 의료기기 업계 지원

입력 2023-11-27 15:00
원스톱 수출 지원단, 원주 의료기기 업계 지원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은 27일 강원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벨리에서 의료기기 수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10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의료기기 인증 규정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및 컨설팅 지원, 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 등과 관련한 애로 사항을 제기했다.

지원단은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사업, 수출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각 기관의 담당자를 배치해 후속 지원도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인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에 의료기기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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