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지식자산 플랫폼, 레드닷 디자인 2개 부문 수상

입력 2023-10-04 10:06
삼성SDS 지식자산 플랫폼, 레드닷 디자인 2개 부문 수상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SDS는 '통합 경험'(TX·Total eXperience)을 활용한 지식자산 플랫폼 'TX360˚'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디자인상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통합경험은 사용자 경험(UX), 고객 경험(CX), 임직원 경험(EX), 다중경험(MX), 브랜드경험(BX), 제품 경험(PX), 서비스 경험(SX) 등 고객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삼성SDS는 고객 경험 업무를 수행하면서 확보한 지식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통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플랫폼인 TX 360˚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성SDS는 기존 TX 360˚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 콘셉트는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잠재 고객이 자신의 욕구나 필요를 깨닫고 이를 해결시켜줄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을 때 갖게 되는 경험의 총합)에 따라 발생하는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디자인을 생성형 AI의 추천을 통해 자동 반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지식자산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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