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아프리카 주요국 재무장관과 연쇄 면담…협력 강화 논의
2030 부산엑스포 지지도 당부
(부산=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연쇄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추 부총리는 면담에서 아프리카 경제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국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개최지인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시도를 알리면서 이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도 당부했다.
아프리카 측은 그동안 한국의 경제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농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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