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법무부에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후원금 전달

입력 2023-08-29 14:30
거래소, 법무부에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후원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29일 법무부의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재범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작년까지 누적 지원액은 1억4천900만원에 이른다.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 등 약물중독 치료와 예방교육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가족치료, 스포츠 치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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