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IP 모바일 게임 라이선스 계약

입력 2023-08-24 14:14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IP 모바일 게임 라이선스 계약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다크 앤 다커'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래프톤은 다크 앤 다커 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 세계 라이선스를 독점으로 확보했다.

크래프톤 산하 독립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신규 모바일 게임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데, 크래프톤은 여기에 다크 앤 다커 지식재산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다크 앤 다커는 중세 판타지풍 던전을 동료들과 탐험한다는 콘셉트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원작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함께 향후 나올 사법적 판단을 제삼자로서 지켜보고 존중할 것"이라면서도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원작 지식재산의 생명력이 이어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