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8월 한 달간 '다자통상법무 인턴프로그램' 실시

입력 2023-08-04 06:00
산업부, 8월 한 달간 '다자통상법무 인턴프로그램' 실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한 달간 다자통상 및 통상 법무의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자 통상 법무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인턴은 총 3명으로 통상법무기획과, 세계무역기구과, 통상분쟁대응과에 각각 배치돼 수입 규제 대응, 주요국 통상분쟁 분석,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부는 내년에 한국과 개발도상국의 청년 인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WTO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젊은 인재들이 통상교섭본부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WTO와 같은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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