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재생페트병 적용…재생플라스틱 10% 함유

입력 2023-05-24 08:37
수정 2023-05-24 15:58
코카콜라, 재생페트병 적용…재생플라스틱 10% 함유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1.25L 제품에 재생 페트(r-PET)병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카콜라 재생 페트병은 국내에서 사용한 음료 페트병을 가공해 만든 플라스틱을 10% 함유했다.

또 페트병의 품질과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무게를 36g으로 줄여,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약 21% 감축했다.

코카콜라는 앞으로 재생 페트 제품군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카콜라는 세계 각국에서 재생 원료 사용을 늘려 왔고, 지난해 기준 40여 개국에서 100% 재생 페트를 쓴 브랜드를 1개 이상 선보였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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