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장병 생활여건 개선 예산 내년도 적극 지원"

입력 2023-05-17 11:30
수정 2023-05-17 11:31
기재차관 "장병 생활여건 개선 예산 내년도 적극 지원"

최상대 차관, 서울 수방사 장병 경제교육 현장 방문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장병 생활 여건 개선과 관련한 예산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육군 서울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병 봉급 확대, 고품질 피복·급식 보급, 생활관 개선 등의 예산을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장병 생활 여건 개선 등 사업에 6조2천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올해 100만원까지 끌어올린 병 봉급은 2025년에 장병적금 지원금과 합해 월 200만원까지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최 차관은 이후 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열고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계획, 경제교육지원법 개정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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