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저칼로리 제품 인기…그릭 요거트 매출도 증가

입력 2023-03-07 10:00
홈플러스, 저칼로리 제품 인기…그릭 요거트 매출도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낮추거나 건강에 신경 쓴 제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한 달간 홈플러스에서 저칼로리 즉석밥과 라면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190%와 33% 늘었다.

그릭요거트 품목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신장했다. 요거트 카테고리에서 그릭 요거트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15%를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칼로리와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고객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저칼로리 제품 라인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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