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멤버십 제도 개편…온·오프라인 통합

입력 2023-03-02 10:29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제도 개편…온·오프라인 통합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멤버십 제도 개편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 전용 등급제를 폐지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이나 품목 관계없이 1년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인천공항·온라인보다 시내점에서 적립률이 높았다. 품목의 경우 화장품·향수 브랜드 구매 시 멤버십 점수를 더 많이 적립했다.

쿠폰이나 면세 포인트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면세 포인트 유효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었다.

이 밖에 블랙, 골드, 실버 등급 선정 기준도 멤버십 점수에서 구매 금액으로 변경됐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회원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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