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디지털 약국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광동제약[009290]은 디지털 약국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헬스포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헬스포트는 약국 운영 솔루션 '굿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굿팜은 약국 경영자 전용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반인용 처방전 스캔, 조제주문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운영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굿팜'의 약국 대상 영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문을 연 약국전용 온라인몰 KD샵과 헬스포트 서비스를 연결해 디지털 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플랫폼을 구현한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업계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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