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용절감 성과제 운영…"올해 1천380억원 절감"

입력 2022-12-13 09:52
신한카드 비용절감 성과제 운영…"올해 1천380억원 절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신한카드는 업무 전반에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도입해 올해 1천380억원의 비용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모집, 판촉, 서비스 및 프로세싱, 경비 등 분야에서 총 170개 과제를 선정해 비용 효율화를 추구한 결과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오픈뱅킹을 활용해 카드대금을 선입금할 수 있게 한 방안은 연간 수수료 절감 폭이 30억원 이상이나 돼 사내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다양한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성화를 촉진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혁신 동력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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