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대사관, 광어 등 한국 수산물 홍보 행사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주영한국대사관은 5일(현지시간) 영국 내 한국 수산물 수입 유통·검역·인증 관계자와 요리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한국은 주로 김, 굴, 참치 등을 가공·냉동 형태로 영국에 수출하는데 앞으로 광어(선어 형태) 수출 확대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영 수산물 수출은 약 1천500만달러(200억원)이고 수입은 5천만달러(650억원)이다. 수출액의 65%는 김이고 수입액의 92%는 골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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