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입력 2022-11-29 08:15
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롯데카드는 3억달러(한화 4천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싱가포르 DBS은행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차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없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조달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높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및 재무 안전성을 유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내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장기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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