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입력 2022-11-28 10:06
인벤티지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기업 인벤티지랩[389470]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IVL40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공고 예정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 품목허가 신속 심사 신청 가능 ▲ 품목허가 신청 시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일부 자료 제출 면제 ▲ 임상2상 완료 시 우선 판매 허가 획득 가능 ▲ 4년간 판매 독점권 부여 ▲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유효기간 10년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IVL4002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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