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 수상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코로나19 심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대외적인 위기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중견기업에 다양한 맞춤 지원을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만여 개 중소·중견기업에 역대 최대 수준인 66조6천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해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특히 수출 초보 기업의 안전한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기준 2천580개 기업에 우대 지원을 했으며 596건의 수출입·법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했다.
공사는 수출 성장 금융 도입, 원자재 수입 지원 대책 마련, 중기 보증 시행 등의 신규 제도를 마련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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