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대기업 위주였던 스마트팩토리, 중견기업으로 확대"

입력 2022-10-13 10:43
포스코ICT "대기업 위주였던 스마트팩토리, 중견기업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포스코ICT는 그간 대기업을 위주로 진행했던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동진쎄미켐[005290]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내년 5월까지 TCC스틸[002710]의 도금 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동합금·철강 제조기업인 대창[012800] 그룹에는 전사자원관리(ERP)와 생산관리시스템(MES) 개선을 위한 진단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포스코ICT는 "중견기업의 DX(디지털전환) 실현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활발하게 추진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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