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블록체인 공공·민간분야 사업 지원…총 207억원 규모

입력 2022-09-06 11:53
KISA, 블록체인 공공·민간분야 사업 지원…총 207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이 국민 실생활에서 활용되도록 돕기로 하고 공공 분야에서는 지원 분야 발굴을 위한 수요 조사를, 민간 분야에서는 사업 공모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수요 조사를 한 뒤 내년에 총 6개 사업을 선정해 112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조사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민간 분야 사업에는 총 6개 사업에 95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기관은 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KISA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한 뒤 기간 내에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권현오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도성, 성장성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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