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 '주니어 코딩 스쿨'

입력 2022-08-18 10:13
현대오토에버,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 '주니어 코딩 스쿨'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41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주니어 코딩 스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총 8차에 걸쳐 열린 이 프로그램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고학년부 3개 교육과정에 학생 총 9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동차의 자율주행 원리와 이해를 배우고 블록형 코딩을 통해 사물인터넷(IoT)을 직접 체험하며 소프트웨어 분야와 친숙해질 수 있었다고 현대오토에버는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정천초등학교 정서윤 학생은 "TV나 책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하니까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나 컴퓨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훈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추진TF장(상무)은 "학생들이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가는 주역인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긍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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