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 상장 일정 미루기로…"상반기 호실적 반영해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더블유씨피(WCP)가 27일 공모 일정을 수정하고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WCP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증권신고서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 일정을 소폭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WCP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이다.
수요 예측일은 당초 다음 달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정 정정에 따라 9월 14∼15일로 미뤄졌다. 같은 달 20∼2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9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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