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수 묘도' 청정수소·암모니아 인프라 조성

입력 2022-06-29 16:11
서부발전, '여수 묘도' 청정수소·암모니아 인프라 조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한양·GS에너지와 '여수 묘도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묘도 프로젝트의 사업 주체인 이들 기업은 여수-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부지(약 65만㎡)를 이용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 기반 구축 ▲ 수소·암모니아 생산 기술개발 및 사업 참여 ▲ 사업 부지 제공 및 수소 활용·도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작은 섬인 묘도 일대에는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청정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이 구축되는데 오는 2030년까지 15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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