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설계 전담 교육기관에 명지대·전남대·전북대 선정
한옥 시공 관리자 과정은 한옥문화원서 교육생 선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옥 설계 전담 교육 기관에 명지대·전남대·전북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옥 시공 전담 교육기관으로는 한옥문화원이 뽑혔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선발된 4개 기관은 이달 중 교육생을 선발해 내달부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13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으며 올해는 16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종사자, 건축 분야 기술자 등으로 각 교육기관의 교육생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교육기관에는 총 4억8천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교육생은 교재비, 답사비 등 소정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5개월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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