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포장재를 생활가구로 재활용' 공모전 개최

입력 2022-06-05 11:00
삼성전자, 'TV 포장재를 생활가구로 재활용' 공모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TV 포장재를 생활 가구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일정 간격으로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산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포장 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7월 31일까지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올린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사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The Serif),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3등 7명에게는 'JBL 플립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