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보고서 발간…ESG 전략방향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SK렌터카[068400]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SK렌터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와 진정성을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법상 의무 발간 시기인 2025년보다 앞당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영역별 주요 활동과 함께 올해 새롭게 수립된 SK렌터카의 ESG 전략 방향과 체계가 담겼다.
SK렌터카는 ESG 활동의 4가지 핵심 영역으로 ▲ 구성원 행복(Making a happy life) ▲ 고객 만족(Accelerating customer satisfaction) ▲ 기후변화 대응(Zero-emission) ▲ 건전한 지배구조(Ethical governance)를 선정하고, 이를 회사의 비즈니스 활동(Advancing the future of mobility service)과 일치시키기로 했다.
SK렌터카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대 전략 방향의 영문 앞 글자를 딴 'A+MAZE'를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SK렌터카는 보고서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검증을 거치는 한편 국내 최초로 보고서를 NFT(대체불가토큰) 형식으로 선보인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원활한 소통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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