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미국과 AI·IoT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22-05-19 06:00
국표원, 미국과 AI·IoT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협력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화상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적용된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냉장고·세탁기 등 전기·전자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제품의 기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융복합제품 출시 정보와 사고 사례 등을 정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또 실무자급 양자 회의를 정례화하고 제품 시장 조사 및 자발적 리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융복합제품이 세계 각국에서 출시되고 있어 제품 안전 분야에서 국가 간 공동 대응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주요 국가와 제품 안전 국제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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