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금리 인상 여파 소화하며 하락 마감

입력 2022-05-07 02:20
[유럽증시] 금리 인상 여파 소화하며 하락 마감

<YNAPHOTO path='PCM20201029000165990_P2.gif' id='PCM20201029000165990' title='유럽 증시 하락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여파를 소화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3% 하락한 6,258.3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64% 내린 13,674.29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54% 떨어진 7,387.94로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1.82% 내려간 3,629.17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주요국 움직임으로 불안한 한 주를 보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지난 5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지난 4일 0.25∼0.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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