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에 94억원 투자

입력 2022-05-03 15:45
넷마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에 94억원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에 9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밀리언볼트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라바' 시리즈를 제작한 맹주공 감독과 제작진이 2018년 12월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연내 글로벌 공개를 목표로 신작 애니메이션 '히어로북스'를 제작 중이다.

'히어로북스'는 만화책의 주인공 이름을 부르면 현실로 튀어나온다는 내용의 액션·코미디 장르 애니메이션이다.

넷마블은 이번 투자로 히어로북스 IP에 대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권한과 함께 향후 밀리언북스가 제작하는 모든 프로젝트의 게임화에 대한 우선 검토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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