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고객자산 보호 지표 '대시보드'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NH투자증권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금융투자업계 처음으로 '고객 자산 보호 대시보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시보드 중 '금융소비자 보호지표'는 부적합 금융 상품 판매 잔고, 취약 투자자 대상 상품 판매 잔고, 10% 이상 손실을 낸 금융상품 판매 잔고 등을 포함한다.
지표 항목 데이터를 분석해 일정 수준의 관리 기준을 넘으면 관련 부서와 영업점에 알릴 예정이다.
'금융상품 위험관리지표'는 위험 등급에 따른 상품 유형별 판매 규모와 추이를 보여준다. 이를 활용해 금융소비자 보호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자산 보호 대시보드를 시작으로 회사 내부 시스템도 고객 가치 중심으로 운영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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