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개인형퇴직연금 1분기 수익률, 3개 부문 1위"

입력 2022-04-18 10:02
신한금투 "개인형퇴직연금 1분기 수익률, 3개 부문 1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 보장상품과 비보장상품, 종합(보장 및 비보장 합계) 등 3개 부문의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IRP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1년 수익률은 1.99%로 3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업 평균 수익률(-0.06%)을 상회하는 것으로 14개 사업자 중 8개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웃도는 수익률을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원리금 보장상품 수익률과 종합 수익률은 각각 1.72%, 1.78%를 기록했다.

원리금 보장상품에서도 저축은행 정기예금 등으로 상품 제공을 확대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 및 현금성 보유자산의 만기 고객 관리를 통해 금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 관점에서 퇴직연금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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