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부산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접수

입력 2022-04-11 10:25
현대해상, 부산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접수

'배달의민족'에서 1만명 대상 보험료 지원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부산에서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대상 인원은 최대 1만명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및 부산시의 보험료 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3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사고로 손해를 입었을 때 시설 및 집기 7천만원, 재고자산 2천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이번 무료가입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보험료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부산의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풍수해 사고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가입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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