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지난해 매출 1천889억원…전년보다 48.6% 증가

입력 2022-04-08 09:21
프레시지 지난해 매출 1천889억원…전년보다 48.6% 증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1천889억원으로 전년보다 48.6%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2016년 설립된 식품업계 스타트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이 63%에 달했다. 같은 기간 프레시지의 밀키트 누적 판매량은 2천500만개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2월부터 수출도 시작해 미국과 호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7개국에 130종의 간편식을 수출하고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올해 15개국에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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