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긴축 우려에 나흘째 하락…신저가 추락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국 긴축 우려에 기술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26일 국내 증시에서 네이버(NAVER)[035420]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1.71% 내린 31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개장 초 31만5천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조기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을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기술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알파벳(구글)은 3.0%, 메타(페이스북)는 2.8%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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