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설 연휴 대고객 서비스 중단

입력 2022-01-17 09:37
수정 2022-01-17 10:46
하이투자증권, 설 연휴 대고객 서비스 중단

본사와 전산센터 이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31일 정오까지 전산센터 이전으로 대고객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7일 밝혔다.

전산센터 이전은 하이투자증권 본사 이전에 따른 것으로 해당 기간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거래시스템(MTS), 홈페이지,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온라인 매체 접속은 물론 업무 처리가 불가능하다.

계좌개설 등 비대면 업무와 ARS를 통한 카드 분실과 사고등록, 입출금과 자금 이체, 체크카드를 통한 결제도 중단된다.

국내와 해외주식의 온라인 주문은 안 되지만 홍콩 주식은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고객지원센터(1588-7171)를 통한 유선 주문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서비스 중단으로 발생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에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산센터를 성공적으로 이전해 안정적인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13일 여의도 WM센터를 현재의 하이투자증권 빌딩으로 이전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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