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베트남 점안제 생산공장 7월 준공"

입력 2022-01-11 09:25
수정 2022-01-11 09:44
삼일제약 "베트남 점안제 생산공장 7월 준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일제약[000520]은 베트남 호찌민에 건설 중인 점안제 공장이 올해 7월 준공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찌민에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1천314㎡ 규모의 점안제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일회용 점안제 1억4천만개와 다회용 점안제 5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삼일제약은 점안제에 특화한 제약사가 되기 위해 베트남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장 준공과 함께 점안제 분야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 및 생산(CDMO) 사업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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