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프간 특별기여자에 인터넷·한글교육콘텐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법무부,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사무소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특별기여자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LTE 라우터를 설치해 이들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성년 특별기여자 139명에게는 'U+초등나라' 전용패드와 콘텐츠를 무상 지원한다. 콘텐츠 재생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이용 요금도 1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특별기여자들은 다문화 아동 눈높이에 맞춘 한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누마 글방'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디바이스 및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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