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신한마음편한TDF, 순자산 6천억원 달성

입력 2021-10-19 11:08
신한운용 신한마음편한TDF, 순자산 6천억원 달성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2017년 6월 출시한 타겟데이트펀드(TDF) '신한마음편한TDF'가 순자산 6천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연말 대비 순자산 증가세는 300%에 육박하며, 지난 8월에는 월간 유입액이 약 1천억원을 기록했다.

2050년 전후로 은퇴 예정인 세대를 위한 '신한마음편한TDF205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86%로 300억원 이상 TDF 중 최상위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과 생애 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면서 운용하는 상품이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신한금융그룹 완전자회사로 출범하며 쌓은 자체 운용 역량과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TDF 시장에서 확실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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