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 매출 1년만에 7배 증가

입력 2021-10-13 09:39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 매출 1년만에 7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인 '달리살다'의 매출이 운영 1년 만에 7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달리살다는 소비 행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미닝아웃'(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유기농, 친환경, 무화학첨가물, 동물복지, 비건 등을 내세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일평균 매출은 지난해 10월 대비 7배(621%)가량 증가했다.

1년간 누적 매출이 많은 카테고리는 친환경 인증 과일, 무항생제 돼지고기 순이었다.

단품 기준으로는 난각번호 1번 달걀인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의 매출이 가장 많았다.

차은철 GS리테일 M4사업 부문장은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장을 이뤘다"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가치소비 온라인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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