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3% 상승(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열처리 장비기업 원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3%대 높은 가격에 마감했다.
7일 원준은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6만5천원) 대비 33.84% 오른 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준은 공모가보다 56.92% 높은 10만2천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 초반 한때 12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 하락 반전했다.
2008년 설립된 원준은 첨단소재 생산에 필요한 열처리 장비인 '산업용 로(爐)'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13조2천525억원을 모았다.
같은 날 상장한 아스플로는 공모가(2만5천원) 대비 13.4% 오른 2만8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스플로는 공모가보다 44% 높은 3만6천원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하락했다.
2001년 설립된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기업이다.
지난달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으로 6조3천935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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