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헝다그룹 파산 위기감 완화에 사흘 연속 반등

입력 2021-09-24 02:47
[유럽증시] 헝다그룹 파산 위기감 완화에 사흘 연속 반등

<YNAPHOTO path='PCM20201029000162990_P2.gif' id='PCM20201029000162990' title='유럽 증시 상승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유럽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8% 오른 15,643.9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8% 상승한 6,701.9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1.08% 오른 4,194.92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01% 하락한 7,078.35를 기록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날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영란은행은 지난 8월 3.2%까지 오른 물가상승률이 올해 4분기에 일시적으로 4.0%를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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