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미래형 주유소 선봬

입력 2021-09-07 08:37
GS칼텍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미래형 주유소 선봬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GS칼텍스는 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엑스포는 도시 전문가와 기업, 국제기구 등이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다.

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미래형 주유소 형태로 꾸민 GS칼텍스 전시관에는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력으로 전기차와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해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