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보조공학센터 설립 지원

입력 2021-08-27 09:59
수정 2021-08-27 17:10
SKT,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보조공학센터 설립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1번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각 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SKT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연내 보조공학센터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더 세밀하게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환경에 필요한 기기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공학기기 전용몰'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보조공학기기를 다양하게 혁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 유웅환 ESG혁신그룹장은 "SKT의 ICT 역량으로 보조공학기기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11번가 전용몰 운영 협업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및 사업장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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