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중 한때 시총 3위 추락…네이버에 내줘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SK하이닉스의 주가가 12일 장 초반 하락하며 네이버와 시가총액 2위 자리롤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보다 0.60% 내린 9만9천900원에 거래되며 7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59% 내린 9만8천900원까지 떨어지며 네이버[035420]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같은 시간 네이버[035420]는 전날보다 0.34% 내린 43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72조7천억원, 네이버의 시총은 72조1천억원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21% 내린 7만5천3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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