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 12곳 스마트공장 구축에 7억2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LH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중소기업에 총 7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LH는 지난해 정부 사업비에 LH 출연금을 더해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해 작년 13개 중소기업에 로봇 적재시스템, 자재관리·제품출고관리 자동화시스템 등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정부지원금(2억4천만원)과 중소기업부담금(1억8천만원)에 자체 출연금(3억원)을 더한 총 7억2천만원을 투입해 12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공모 관련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ww.winwinnuri.or.kr)에서, 접수 서류는 LH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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